대출을 받을 땐 내가 어떤 대출을 받을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출 종류에 따라서 내가 지불해야 하는 돈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대출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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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금리를 고정하는 것입니다. 고정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약정했던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것입니다.
변동금리는 금리다 계속 바뀌는 것입니다. 변동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약정했던 금리가 만기 때의 금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금리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변동금리는 이자가 더 저렴할 수도 있고,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무엇이 무조건 더 좋다고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대출은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때는 대출 기간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기간에 따라서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금리는 변동금리보다 이자가 비쌉니다. 그래서 보통 주택 담보 대출과 같이 10년, 20년짜리 장기 대출을 할 때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20년의 시간 동안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싸더라도 장기적인 안정성 때문에 선택합니다. 만약 '주담대'로 변동금리를 택했는데, 금리가 계속해서 높아진다면, 이자를 갚다가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장기 대출이 아닌 단기 대출을 사용할 때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이자가 고정금리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기간을 대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변동이 있더라도 이자 지출에 큰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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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때는 대출 기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한 번 오를 때 계속해서 오릅니다. 반대로 한번 내리면 계속 떨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어느 것이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계속 올라갈 수도 있고, 계속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금리가 오르는 중이라면,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는 중이라면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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