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리스 견적을 낼 때 대부분은 운용리스입니다. 운용리스는 필요한 목적에 따라 잘 이용한다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지만, 그저 저렴한 가격에 차를 이용하고 싶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용리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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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리스를 이용하는 경우
운용리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구매자의 상황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차를 빨리 받고 싶어서 이용하는 경우, 차에 목돈을 들이기 싫어서 이용하는 경우, 재산과 절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 이용하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운용리스를 잘 이용하는 방법
리스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약기간이 끝난 뒤 반납을 할지 인수를 할지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납과 인수에 따라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운용리스의 월 납입금을 계산하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월 납입금은 간단하게 [차량 총 금액 - 잔존가치 = 남은 금액/계약기간]으로 계산됩니다. 차 가격 5천, 잔존가치 2500, 계약기간 60개월이라면 월 납입금은 약 47만 원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잔존가치가 높다면 월 납입금은 줄어듭니다. 반대로 잔존가치가 낮다면 월 납입금은 높아집니다.
반납
반납을 할 경우입니다. 반납을 할 경우 어떻게든 월 납입료를 저렴하게 해서 계약기간 동안 타다가 반납해야지 이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협상해서 잔존가치를 최대한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반납을 계획한다면 선수금을 최대한 넣지 않아야 합니다. 선수금은 내가 내게 될 돈을 미리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반납을 계획했다면 보증금을 넣어서 이자율이라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수
차량 인수는 계약기간이 끝난 뒤 잔존가치를 지불하고 차량을 내 명의로 바꾸는 것입니다. 운용리스 계약이 끝난 뒤 차량을 인수하는 경우는 이런 경우입니다. 계약서상 잔존가치가 10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중고차 시세가 1500만 원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내가 차량을 인수해서 중고차로 팔아버린다면 500만 원의 차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수를 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리스로 차량을 인수할 경우 일시불이나 할부를 이용한 구매보다는 차량 가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리스는 일 종의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가 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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